mobile background

흑호랑이의 기운을 그대로,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썰매 디자인 공개

2022-02-10
조회수 125

(임시)

문화역서울 284, 2021.12.10~2022.01.02

 

이번 전시는 과거로부터의 유산인 옛 서울역이 오늘날의 대중적 전시관이지만 먼 미래 시점에는 누구도 알 수 없는 미지의 공간으로 변모하리라는 시공간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전시 전반을 관통하는 주요한 화두는 매순간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세계의‘소멸’과 그것들을 되살려보려는 인공적‘복각’의 행위로, 서로 대비되는 전제 위에서 기획한 전시 《TRIPLE RINGS;》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사물의 당위와 존재의 의미를 되묻고자 한다.


전시 제목이자 시각적 표상인 《TRIPLE RINGS;》은 탄생-성장-죽음, 생산-유통-소비, 물질-자연-사람과 같이 서로 연결, 순환하는 시간 속의 고리를 상징한다. 더불어, “복각본들, 어제 글피로부터”라는 부제를 통해 현재의 사유 체계와 시각적 관성을 통해 제작 기술의 순차적 발전사를 적극적으로 해체한다는 기획 의도를 전한다.


전시에 초대된 13팀의 작가들 - 그래픽휴먼, 김동희, 김영광, 김한솔, 스타일지음, 요한한, 임효진, 정성윤, 최태훈, 최하늘, 컨트리뷰터스, BKID, X2 - 은 조각과 설치 분야의 작가를 비롯하여 공예 제작자, 그래픽 디자이너, 컨텍스츄얼 디자이너, 산업 디자이너, 식물 디자이너, 인테리어 디자이너, 사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제작 경험과 학제적 스펙트럼에 걸쳐있는 창작자들이다. 주로 신작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100여 점 이상의 커미션 작업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의 아이덴티티 및 시각 디자인은 그래픽 스튜디오인 ‘물질과 비물질’이,  공간 연출에 ‘띵크앤메이크(tnkmke)’가 함께 하였다. 전시 트레일러 및 영상 제작에 ‘.pic’과 ‘루트 254’, 사운드 제작에 류경호 작가가 협력하였고, 문학가들로 구성된 ‘재능상조’팀에서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상상력 넘치는 관람을 돕기 위한 가이드 퍼포먼스를 해나갈 예정이다. (일 1회 예정)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주제 및 제작에 관한 이해를 돕는 라운드 토크 프로그램, 기획자와 함께 공간을 체험하는 큐레이터 투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지는 성탄절 연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 기간  2021년 12월 10일 ~ 2022년 1월 2일

전시 장소  문화역서울 284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역서울 284, JR United

예약하기  https://c11.kr/uoel


출처-http://mdesign.designhouse.co.kr/news/exhibition_view/537?per_page=1&sch_txt=


PLANET-A © 2022. ALL RIGHT RESERVED

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