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에서 경험한 10가지 순간들

“Keep Portland Weird”
포틀랜드는 처음이라고?
풍요로운 자연과 세련된 도시의 삶이 공존하는 포틀랜드.
포틀랜드는 미국 북서부인 오리건주의 북쪽에 위치한 도시로, 개성있는 스페셜티 커피와 마이크로 브루어리(소규모 양조장) 덕분에 힙스터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도시다.
킨포크의 시작이자 독특하고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포틀랜드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여행하며 이 도시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건 어떨까?
1. 올드 타운 차이나타운(Old Town Chinatown)
포틀랜더처럼 포틀랜드 산책하기
오래된 포틀랜드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올드 타운 차이나타운에는 유서 깊은 도심 지역만의 특색을 지닌 아시아 식당, 상점, 카페, 박물관, 예술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도보로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다.
포틀랜드 올드 타운에 왔다면 ‘신도’를 자처하는 매니아층까지 섭렵한 포틀랜드의 명물 부두도넛(Voodoo Doughnut)을 빼먹으면 서운하지.
올드 타운의 시작임을 알리는 화이트 스태그 사인(White Stag Sign)
2. 스텀프타운 커피 로스터스(Stumptown Coffee Roasters)
커피하기 좋은 도시
스텀프타운은 인텔리젠시아(Intelligentsia), 블루보틀(Blue Bottle)과 함께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이끈 로스터리 중 하나이다.
커피 문화로 알려진 도시다 보니 많은 커피 애호가들이 성지를 방문하는 느낌으로 이곳을 찾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에이스 호텔 1층에 자리 잡은 스텀프타운 본점이다.
에이스 호텔(The Ace Hotel) 내에 있는 스텀프타운 커피
3. 파웰 서점(Powell’s Books)
잇백, 잇슈즈는 없어도 잇서점은 있다!?
유행을 따르지 않고 자기만의 개성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 포틀랜드에는 1971년에 지어진 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서점 파웰 북스가 있다.
기업 형태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독립서점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포틀랜드 여행자라면 꼭 한번쯤 들러보는 곳이기도 한 파웰 북스는 포틀랜드가 자랑하는 랜크마크이자, ‘책의 도시’라는 문화적 자부심을 안겨준 곳이 되었다.
파웰 북스 전경
4. 파인 스테이트 비스킷(Pine State Biscuits)
'그맛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미국 남부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비스킷과 그레이비 소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브런치 식당. 파인 스테이트 비스킷(Pine State Biscuits)
2006년에 오픈한 이곳은 현지 농부들이 직접 기른 로컬 식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비스킷 샌드위치, 비스킷 앤 그레이비, 해시업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대표 메뉴는 치킨과 그래비 소스를 넣어주는 샌드위치 The Reggie. 흔히 맛볼 수 없는 다양하고 섬세한 메뉴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소문난 맛집.
더 래기(The Reggie)
5. 데슈츠 브루어리(Deschutes Brewery)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데슈츠 브루어리(Deschutes Brewery)는 미국 오리건 주에 위치한 대표적인 맥주 양조장으로 미국 내 5대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중 하나로 꼽힌다. 데슈츠 브루어리의 대표적인 맥주로는 블랙 부트 포터(Black Butte Porter)를 꼽을 수 있으며, 시즌마다 제한적으로 출시되는 스페셜티 맥주도 인기.
데슈츠 브루어리는 맥주 생산 과정에서 환경 보호를 중요시하며,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맥주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데슈츠 브루어리의 샘플러 플래터(Sampler Platter)
6. 스필만 베이글 & 커피 로스터스(Spielman Bagels & Coffee Roasters)
잘 먹은 한 끼, 남부럽지 않아
포틀랜드 주간지 Willamette Week가 선정한 포틀랜드 "최고의 베이글"로 3년 연속 선정된 스필만 베이글 & 커피 로스터스(Spielman Bagels & Coffee Roasters).
말 그대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이곳의 사워도우 베이글은 오븐에 굽기 전 물에 데치는 ‘kettle-boiled’ 방식을 고수하여 만든 덕분이다.
포틀랜드에만 4개의 매장이 있고, 포틀랜드 전역에 걸쳐 50개 이상의 매장에 베이글을 공급하고 있는 Spielman Bagels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지만, 포틀랜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예술적 가치를 포용하면서도 장인 정신이 깃든 고품질의 제품을 지역 사회에 제공한다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매장 전경(주소: 2200 NE Broadway, Portland)

7.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 at PSU)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 다 모여라!
매주 토요일 오전이 되면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공원은 북적인다. 1992년 시작된 파머스 마켓은 농부들이 직접 거둔 신선한 로컬 식재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농장에서 올라온 식자재가 바로 테이블로 이어지는 건강한 소비문화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농촌 경제 발전으로 이어진다. 무언가를 살 때 언제, 어디에서 수확했는지, 농장 규모는 얼마인지, 비료는 썼는지, 유기농 제품인지 등 자신들의 제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이 인상 깊다.
포틀랜드 주립 대학교 앞 공원에서 매주 열리는 파머스 마켓

8. 파이오니어 코트하우스 스퀘어(Pioneer Courthouse Square)
포틀랜드 시민의 거실?!
파이오니어 코트하우스 스퀘어(Pioneer Courthouse Square)는 포틀랜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시민 광장으로 공공 모임 장소이자 지역 사회의 행사나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주요 교통망이 연결되는 위치의 특성상 ‘포틀랜드 시민의 거실(Portland’s Living Room)’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이곳에는 여러 나라의 도시를 가리키는 유명한 이정표가 있는데, 포틀랜드와 자매결연을 맺은 우리나라의 울산도 있다.
주소: 715 SW Morrison St Suite 702, Portland, OR 97205
Directional Signpost
9. 포틀랜드 맥스 Portland MAX (The Metropolitan Area Express)
포틀랜드 여행 내내 든든한 발이 되어준 대중교통 맥스(Max)

10. 포틀랜드 국제 공항 Portland International Airport (PDX)
안녕, 포틀랜드!

현재 인천-포틀랜드 노선을 운항중인 대표적인 항공사는 아래와 같다.
- 시애틀 경유: 델타항공 / 대한항공
- 샌프란시스코 경유: 유나이티드항공 / 아시아나
- 밴쿠버 경유: 에어캐나다

포틀랜드에서 경험한 10가지 순간들
“Keep Portland Weird”
포틀랜드는 처음이라고?
풍요로운 자연과 세련된 도시의 삶이 공존하는 포틀랜드.
포틀랜드는 미국 북서부인 오리건주의 북쪽에 위치한 도시로, 개성있는 스페셜티 커피와 마이크로 브루어리(소규모 양조장) 덕분에 힙스터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도시다.
킨포크의 시작이자 독특하고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포틀랜드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여행하며 이 도시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건 어떨까?
1. 올드 타운 차이나타운(Old Town Chinatown)
포틀랜더처럼 포틀랜드 산책하기
오래된 포틀랜드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올드 타운 차이나타운에는 유서 깊은 도심 지역만의 특색을 지닌 아시아 식당, 상점, 카페, 박물관, 예술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도보로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다.
포틀랜드 올드 타운에 왔다면 ‘신도’를 자처하는 매니아층까지 섭렵한 포틀랜드의 명물 부두도넛(Voodoo Doughnut)을 빼먹으면 서운하지.
2. 스텀프타운 커피 로스터스(Stumptown Coffee Roasters)
커피하기 좋은 도시
스텀프타운은 인텔리젠시아(Intelligentsia), 블루보틀(Blue Bottle)과 함께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이끈 로스터리 중 하나이다.
커피 문화로 알려진 도시다 보니 많은 커피 애호가들이 성지를 방문하는 느낌으로 이곳을 찾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에이스 호텔 1층에 자리 잡은 스텀프타운 본점이다.
3. 파웰 서점(Powell’s Books)
잇백, 잇슈즈는 없어도 잇서점은 있다!?
유행을 따르지 않고 자기만의 개성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 포틀랜드에는 1971년에 지어진 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서점 파웰 북스가 있다.
기업 형태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독립서점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포틀랜드 여행자라면 꼭 한번쯤 들러보는 곳이기도 한 파웰 북스는 포틀랜드가 자랑하는 랜크마크이자, ‘책의 도시’라는 문화적 자부심을 안겨준 곳이 되었다.
4. 파인 스테이트 비스킷(Pine State Biscuits)
'그맛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미국 남부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비스킷과 그레이비 소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브런치 식당. 파인 스테이트 비스킷(Pine State Biscuits)
2006년에 오픈한 이곳은 현지 농부들이 직접 기른 로컬 식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비스킷 샌드위치, 비스킷 앤 그레이비, 해시업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대표 메뉴는 치킨과 그래비 소스를 넣어주는 샌드위치 The Reggie. 흔히 맛볼 수 없는 다양하고 섬세한 메뉴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소문난 맛집.
5. 데슈츠 브루어리(Deschutes Brewery)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데슈츠 브루어리(Deschutes Brewery)는 미국 오리건 주에 위치한 대표적인 맥주 양조장으로 미국 내 5대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중 하나로 꼽힌다. 데슈츠 브루어리의 대표적인 맥주로는 블랙 부트 포터(Black Butte Porter)를 꼽을 수 있으며, 시즌마다 제한적으로 출시되는 스페셜티 맥주도 인기.
데슈츠 브루어리는 맥주 생산 과정에서 환경 보호를 중요시하며,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맥주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6. 스필만 베이글 & 커피 로스터스(Spielman Bagels & Coffee Roasters)
잘 먹은 한 끼, 남부럽지 않아
포틀랜드 주간지 Willamette Week가 선정한 포틀랜드 "최고의 베이글"로 3년 연속 선정된 스필만 베이글 & 커피 로스터스(Spielman Bagels & Coffee Roasters).
말 그대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이곳의 사워도우 베이글은 오븐에 굽기 전 물에 데치는 ‘kettle-boiled’ 방식을 고수하여 만든 덕분이다.
포틀랜드에만 4개의 매장이 있고, 포틀랜드 전역에 걸쳐 50개 이상의 매장에 베이글을 공급하고 있는 Spielman Bagels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지만, 포틀랜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예술적 가치를 포용하면서도 장인 정신이 깃든 고품질의 제품을 지역 사회에 제공한다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7.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 at PSU)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 다 모여라!
매주 토요일 오전이 되면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공원은 북적인다. 1992년 시작된 파머스 마켓은 농부들이 직접 거둔 신선한 로컬 식재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농장에서 올라온 식자재가 바로 테이블로 이어지는 건강한 소비문화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농촌 경제 발전으로 이어진다. 무언가를 살 때 언제, 어디에서 수확했는지, 농장 규모는 얼마인지, 비료는 썼는지, 유기농 제품인지 등 자신들의 제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이 인상 깊다.
8. 파이오니어 코트하우스 스퀘어(Pioneer Courthouse Square)
포틀랜드 시민의 거실?!
파이오니어 코트하우스 스퀘어(Pioneer Courthouse Square)는 포틀랜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시민 광장으로 공공 모임 장소이자 지역 사회의 행사나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주요 교통망이 연결되는 위치의 특성상 ‘포틀랜드 시민의 거실(Portland’s Living Room)’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이곳에는 여러 나라의 도시를 가리키는 유명한 이정표가 있는데, 포틀랜드와 자매결연을 맺은 우리나라의 울산도 있다.
주소: 715 SW Morrison St Suite 702, Portland, OR 97205
9. 포틀랜드 맥스 Portland MAX (The Metropolitan Area Express)
포틀랜드 여행 내내 든든한 발이 되어준 대중교통 맥스(Max)
10. 포틀랜드 국제 공항 Portland International Airport (PDX)
안녕, 포틀랜드!
현재 인천-포틀랜드 노선을 운항중인 대표적인 항공사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