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UMA Hotel, A Member of Design Hotels

코타키나발루 최초 디자인 호텔 ‘더 루마 호텔(The LUMA HOTEL)’ 체크인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휴양지 말레이시아 사바주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

바다뷰를 누릴 수 있는 5성급 휴양지 리조트부터 공항과 인접한 도심에 위치해 주변 관광 명소로 이동이 용이한 가성비 숙소까지 다양한 숙박 시설이 즐비해 있어 취향에 맞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사바 지역의 열대 우림과 독특한 문화 양식으로 디자인된 <더 루마 호텔>은 2022년 1월에 오픈한 신상 호텔로, 이곳의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지향하는 곳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Luma'는 말레이어로 '집'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코타키나발루 최초의 디자인 호텔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직접 묵어본 'The Luma Hotel'은 기대 이상이었다.

전 세계 디자인 호텔 네트워크인 ‘디자인 호텔스(Design Hotels)’가 선정한 콘셉트 있는 디자인 호텔답게 입구에서부터 트렌디함이 묻어나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곳곳의 포토 스폿이 강렬한 첫인상으로 다가왔다.

총 115개 객실, 7개의 객실 타입으로 이루어진 'The Luma Hotel'의 또 다른 특징은 호텔의 모든 가구, 침구류, 어메니티 등이 사바에서 생산된 제품들로 채워졌고, 욕실 내 비치된 어메니티들도 모두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이다.

그린 타일과 골드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욕실 인테리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또한 더 루마 호텔 투숙객이라면 호텔에 머무는 동안 호텔 내 위치한 F&B 부대시설 ‘JOJO GASTROBAR’와 'FlOW'카페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수준급 식사와 음료도 꼭 한번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

시내 중심에 위치해 인근 관광지로의 접근성도 좋을뿐더러 깨끗한 시설과 훌륭한 서비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코타키나발루에서 군더더기를 뺀 합리적인 가성비 숙소를 찾는다면 이만한 숙소가 또 있을까 싶다.

📷 사진: 안준영 (@raw_j) / 이용일 (@double_dragon_)